도어록 전문제조업체 현대금속은 12일 2대주주였던 피앤엠홀딩스가 주식 28만주(6.36%)를 추가 매입해 지분 9.51%(41만8310주)의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피앤엠홀딩스는 내년 1월 15일과 16일 진행되는 14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현대금속은 기존 도어록 사업 등과 함께 새롭게 편입한 자회사 바칠라캐빈과 바이칼워터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새로운 최대주주인 피앤엠홀딩스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장기적인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