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당초 제시금액보다 490억원 줄어든 5조1827억원(주당 6만7770원)에 매각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LG카드 채권금융기관 보유주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온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한금융지주는 매각조건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인수제안서 제출시 총 발행주식수의 61%를 5조2317억원(6만8410원)에 매입할 것을 제시했으나 가격조정 협상결과 합의된 금액은 주당 6만7770원인 5조1827억원에 합의했다. 당초 제시금액보다 490억원이 차감된 금액이다.
이번 매각조건은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와 신한금융지주의 이사회 승인 후 합의서 서명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