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림티앤씨 자회사, 한국전기연구원과 기술관련 MOU체결

입력 2006-12-12 14:52

박만기 기자 mk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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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및 IT기술 교류에 공동연구 교두보 마련

㈜두림티앤씨의 100% 자회사인 ㈜두림디앤아이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산업전기연구단(단장 강도현)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협력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디스플레이산업 및 관련 IT기술의 교류 및 응용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향후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과 연구원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윈윈(Win-Win)모델 수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동협력 체결은 LCD 부품산업에서의 나노복합소재 연구를 통한 원가절감 및 선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두림디앤아이와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양기관의 기술력 모두 한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림티앤씨는 지난 2005년 15억의 적자에서 탈피, 올해에는 고정자산 처분 등 구조조정등의 효과로 상당한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내년부터는 자회사인 ㈜두림디앤아이를 통한 매출 및 이익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