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2일 원익쿼츠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준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성과급지급으로 19.9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26.6%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하며, 성과급지급을 제외하면 약21%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수한 수익성은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 07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금년대비 각각 22.8%, 19.2% 증가한 589억원과 124억원이 예상되는 등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동사의 장점은 비록 절대 외형은 작지만 쿼츠웨어를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과 안정적인 마진율을 유지하며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며 금년 미국의 장비회사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여 내년 25억~30억원의 추가매출이 기대되는 점도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의 재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