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잠실서 넘겼다'

입력 2015-04-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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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3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구자욱은 이날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1사 1루에서 LG 선발 소사의 147㎞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앞서 구자욱은 지난 1일 KT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1사 뒤 5번 타자 이승엽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자 6번 타석에 들어서 초구 직구에 헛스윙한 뒤 2구째 직구를 놓치지 않고 때려내 잠실 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구자욱 홈런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구자욱, 역시 삼성의 히트상품이네", "구자욱,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구자욱 홈런으로 오늘 삼성 꼭 승리하길", "구자욱 완전 팬 됐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욱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홈런 2개를 기록, 팀 동료 나바로 등 5명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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