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기흥 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 13.62대 1

입력 2015-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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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기흥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BL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기흥’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청약에만 3503명이 몰리며 최고 13.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기흥’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93가구(특별공급 83가구 제외) 모집에 350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기흥’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72㎡A형으로 34가구 모집에 463접수해 13.6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1형 6.36대 1 △72㎡B형 5.37대 1 △95㎡A형 2.67대 1 △84㎡B형 1.53대 1 △84㎡A형 1.3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기흥의 높은 청약 경쟁률은 강남발 전세난과 개발 호재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용인은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 반면 강남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전세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주거지로 각광받아 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공급 부족과 함께 GTX 개통,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탄력 등의 기대감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마지막 적용 단지라는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72~95㎡ 총 97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후반~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여기에 전세대 현관 중문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기흥’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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