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Net, 2분기 흑전 이후 수익개선 지속 - 미래에셋증권

입력 2006-12-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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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KL-Net에 대해 지난 2004년 발생한 부정보증사고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수익부문의 부담이 남아있지만 실적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로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이후 지속적인 수익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진 연구원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금 회수력이 우수한 동사는 업무영역에서 뚜렷한 경쟁자가 없으며, 물류산업의 대형화·선진화에 힘입어 물류정보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되기에 더욱더 성장할 여력을 보유하고 있고, 동사가 개발한 PLISM은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국가공인인증 1호를 획득한 LogisBill은 1400여개의 업체에 제공되고 있는데, 올해 2000여개 업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전자 선적자동화 서비스 등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불미스러운 금융사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내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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