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美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급등...926원(5.70원↑)

입력 2006-1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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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5원70전 급등한 92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일본은행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등이 달러화 강세를 촉발시키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2거래일간 12원20전 급등하며 지난 4일 927원60전 이후 1주일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1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원70전 상승한 92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자 926원선으로 오른 뒤 차익성 매도로 상승폭을 줄이며 924원20전까지 밀렸었다.

하지만 원/엔 환율은 100엔당 793원40전으로 지난 11월 21일 792원20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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