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비전, UCC 오디션 통한 연예인 발굴 사이트 개설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연예인을 발굴하는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사이트가 개설됐다.
시나비전은 온라인 오디션의 최종 선발자에게 연예인으로 데뷔할 수 있는 교육 및 상금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시나와닷컴(www.sinawa.com)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오디션으로 연예인 지망생들이 실제 참여해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프로젝트다.
참가 희망자는 시나와닷컴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를 한 뒤 동영상 UCC를 제작해 게시판에 올리면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인기도 점수를 합산해 6명을 선정하게 된다. 1등에게는 도레미아카데미를 통해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특전이 부여되고, 데뷔를 위한 교육과, 상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시나비전 관계자는 "지방 및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지망생들을 위해 실시간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거리적 제한이 있는 지망생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나만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