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사진)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제14대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이용섭 신임장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장관은 과천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양제도 개선방안은 (예정된) 2월보다 훨씬 빨리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는 의견수렴창구이자 논의의 장이지만 최종결정은 정부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약 한 시간 동안의 취임사를 통해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그대로 계승해나갈 것이며, 아울러 국민의 대 정부 부동산 정책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