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윤두준과 야한 신 있다, 남자에 집착”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

입력 2015-04-02 16:0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식샤를 합시다’ 김희원이 윤두준과 극중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두준, 서현진, 황석정, 권율, 조은지, 김희원, 황승언, 이주승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원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구대영(윤두준)의 집착남이다. 제가 남자를 좋아한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너무 외로운 나머지 여자를 좋아하고 싶지만, 여자가 하나도 없어서 남자를 좋아한다. 남자에게 집착한다. 구대영에게 매우 집착한다. 조금 야한 신도 있다. 야하다”고 밝혔다.

6일 첫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시즌2’는 세종시로 터전을 옮긴 유명 맛 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윤두준)과 옆집 여자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현진) 등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를 녹여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