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0주년 맞아 CI 변경

대구은행은 내년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에 걸 맞는 아이덴티티 구축과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휘장 CI(Coporate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휘장 CI 교체는 그간 직사각형에 푸른색의 DGB문구가 너무 딱딱하고 보수적이며 단순한 문양이어서 세계적인 초우량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롭고도 참신한 기업 이미지의 창출이 필요하다는 전사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새 휘장 CI는 대구지역을 넘어 경북지역까지 아우르는 대구·경북 지역 대표 금융기관을 상징할 수 있는 영문이니셜 DGB(Daegu Gyeongbuk Bank)는 그대로 살렸다.

타원 형태의 심볼은 지역민과 늘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의미와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 속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서 금융 문화를 창조하고 리드하고자 하는 대구은행의 변화와 혁신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블루컬러는 희망이나 신뢰성을 나타내며 새로운 사업, 새로운 환경, 새로운 수익원으로 찾아나서는 블루오션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응모대상 규정에서 수주금액 제한을 두지 않고 ‘최근 5년 이내 CI 작업수주 및 개발실적이 있는 업체’로만 정해 관련업계의 관심 속에 심사가 진행되었는데 최종 선정된 업체로는 푸른감성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로운 휘장은 내년 1월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새로운 CI 선포식을 가진 후 전직원이 패용하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깔끔하고 세련된 휘장CI는 제2의 도약을 다지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휘장CI변경을 계기로 끊임없는 변화와 글로벌 성장을 추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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