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에도 대기 상태를 뿌연 모습이다.
22일 기상청은 황사와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영남권을 제외한 전 권역이 매우나쁨, 영남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는 황사가 중국 몽골로 부터의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우선 서울의 22일 오전 9시기준 미세먼지 관측 농도는 164를 기록했고 부산은 173, 대구는 170을 기록했다. 또한 광주가 236을 보였고 대전은 176, 강원은 187의 수치를 보였다.
전북도 260으로 나쁜 모습을 보였고 제주 역시 226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0~30은 좋음, 보통은 31~80, 나쁨은 80~150이며 151 이상은 매우나쁨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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