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 무사…해리슨 포드도 다쳤는데 대단하네

입력 2015-03-20 01: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시흥서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 무사…해리슨 포드도 다쳤는데 대단하네

시흥서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0시 52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인근에서 경비행기 1대가 비상착륙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행기 안에는 경비행기 조종훈련 교관과 교육생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비행기가 불시착한 곳은 배곧신도시 개발구역 내 공사를 앞둔 직선 비포장도로 구간으로 주변에 건물이나 사람이 없어 추가 피해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경비행기도 착륙하면서 지면에 부딪힌 기수 부분을 제외하곤 크게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비행기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산비행장을 들렀다 다시 돌아가던 중이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갑자기 엔진 부근에 이상 증상을 느꼈다"는 조종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 6일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도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LA 골프장에 추락했다.

당시 해리슨 포드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다.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해리슨 포드는 사고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명 의 의사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고 이윽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해리슨 포드는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흥서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 무사…해리슨 포드도 다쳤는데 대단하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