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대통령상'수상

입력 2006-11-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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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서울종합과학대학원에서 열린‘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6’ 행사에서 '200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가 8년째인 이 상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브랜드 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업을 포상, 기업의 브랜드 경영을 확산하고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정부주관 브랜드 관련 시상이다.

이번에 삼성화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을 통틀어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세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무형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금융업의 특성 때문에 브랜드 육성이 다른 업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브랜드 체제 및 브랜드 경영에 대한 관심으로 개별 브랜드(애니카, 올라이프)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키웠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995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사회자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보험판매조직 RC(Risk Consultant)들의 자발적인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방재연구소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활용한 ‘교통사고 및 재난예방 활동’ 등 많은 회사공헌을 통한 브랜드 전략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차보험 대표 브랜드인 '애니카(Anycar)'와 2005년‘생명에서 생활까지, 당신의 생활보험 ’이라는 슬로건의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 '올라이프(Allife)'도 심사위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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