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총괄부회장에 '임상 권위자' 신상구 교수

입력 2015-03-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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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상용화 단계 이끌 적임자로 선정

차병원그룹은 그룹 총괄 부회장에 서울대 임상시험센터장과 국가임상시험단장을 역임한 서울대 신상구 교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신상구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임상시험센터장,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IRB) 협의회장,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 연구사업단 단장과 국가임상시험단 단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임상시험 전문가다.

특히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단장 재직 당시에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CRO 산업 육성 등의 임상시험 관련 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전 세계적으로 25위에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를 임상시험의 수준을 10위권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차병원그룹은 현재 황반변성, 스타가르트,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 국내 최초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을 비롯한 많은 세포치료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임상 시험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신상구 부회장의 합류로 줄기세포 임상 시험 상용화 단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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