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철도공사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 위한 핵심인재 양성 박차”를 목표로 이달 29일부터 12월 1일과 12월 4~6일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사)한국물류협회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 물류의 흐름과 우리나라 철도운영 실무와의 접목에 대한 전문지식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위탁교육은 ▲물류표준화 및 정책 ▲국제 물류 ▲물류 IT의 체계와 적용방향 등 다섯 강좌로 구성돼 진행된다.
철도공사는 우선적으로 본사 실무직원 10명을 선발해 시행하고, 향후 교육성과를 분석해 전국 17개 지사와 계열사의 물류영업 담당직원까지 위탁교육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종규 철도공사 물류계획팀장은 “이번 교육은 2015년까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적기반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조직구성원의 전문역량이 향상됨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