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건강검진 결과 신장이 안 좋다"...170cm 안 돼 "신장개그, 빵터지네"

입력 2015-03-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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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SBS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건모가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사뭇 진지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스튜디오는 이내 웃음바다가 됐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73회에서는 국민가수 김건모와 '예능 늦둥이'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건모는 "평소 진지한 거는 못 참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단 한 번도 울어 본 적이 없나?"라고 물었고, 김건모는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슬픈 일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안 좋은 곳이 있는데 내게 건강검진을 안 받는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신장이 안 좋다. 신장이 170㎝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건모'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건모, 너무 웃기다" "힐링캠프 김건모 언제 결혼하나" "힐링캠프 김건모, 신장개그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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