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갤럭시A에 아몰레드 탑재 수혜…4Q 영업익 239%↑-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2-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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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솔브레인에 대해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에 아몰레드(Amoled)가 신규탑재 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며 “아몰레드 패널용 씬 글라스(Thin Glass) 부문의 흑자전환이 예정보다 빨랐던 것이 실적 상승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A와 갤럭시E 등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에 아몰레드가 신규 탑재되면서 씬글라스 부문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해당 사업부의 인원 및 원가가 축소돼 고정비도 줄었다”며 “올해 2분기부터 수요 성수기를 맞아 당분간 흑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전년비 64%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V-낸드(NAND), 시스템 LDSI, D램 가동률 증가 등으로 동사의 반도체 부문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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