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 폭언 “수치심도 없냐? 천박한 계집애” 유준상, 이준과 떼어놓기

입력 2015-02-2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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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 폭언 “수치심도 없냐? 천박한 계집애” 유준상, 이준과 떼어놓기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폭언을 쏟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한인상(이준)의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봄의 출산 후에도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아이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친자확인을 의뢰하는 등 한인상과 떼놓을 궁리만 했다. 또한 서봄이 아이를 보지도 못 하게 유모에게 맡긴 채 갈라놨다.

서봄은 자신의 아이를 유모에게 맡긴 최연희에게 “임산부 교실 다니면서 연습 많이 했다. 아기는 제가 데리고 있으면 안 되겠느냐”며 “혹시 저 벌주시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연희는 “무슨 소리냐. 우리가 뭐라고 벌을 주느냐. 우린 편견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봄은 “아기는 제가 보겠다. 엄마 노릇 제대로 하고 싶어서 아기랑 대화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결국 최연희는 “이게 어디서 말대답이냐. 넌 수치심도 없느냐. 이런 뻔뻔하고 천박한 계집애”라고 폭언을 쏟아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그린 드라마다. ‘장미와 콩나물’ ‘현정아 사랑해’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 ‘아내의 자격’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준상, 유호정, 장현성, 고아성, 이준, 백지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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