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하동균, 박정현 꺾고 1위…휘성·몽니는 6·7위

입력 2015-02-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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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하동균, 박정현 꺾고 1위…휘성·몽니는 6·7위

(=나는 가수다)

하동균이 ‘나는 가수다3’ 2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새로 합류한 몽니는 최하위에 그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새 가수로 휘성과 인디밴드 몽니가 합류한 가운데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등이 2라운드 1차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은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로 무대로 꾸며진 가운데 하동균은 박정현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양파, 4위 스윗소로우, 5위에는 소찬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새로 합류한 휘성과 몽니는 6위, 7위에 머물렀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하동균은 “내가 부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받아들여 주셨다는 것에 가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7위에 머무른 몽니는 “7위는 잔인하다. 2번의 경연으로 짐을 싸기에는 너무도 아쉬울 것 같다. 저희만의 색깔을 찾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하동균은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은 윤종신의 ‘오래 전 그날’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박수를 받았다. 양파는 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불러 보컬 실력을 한껏 뽐냈다.

몽니는 故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택해 록밴드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휘성은 김조한의 ‘널 위해 준비된 사랑’을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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