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가격비교 사이트와 전자상거래 브로커리지 사업을 영위하는 검색, 포털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인터넷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연구원은 "9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전월대비 8.1% 증가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자상거래 경기 싸이클의 성장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전자상거래가 인터넷 포털업체의 주요 수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쇼핑몰업체의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는 인터넷 기업들의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