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사업에 초점… 사회공헌활동도 늘릴 방침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초구 반포동 더팔래스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윤동한 회장이 이날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초구 반포동 더팔래스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기술개발 연수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과 품질관리 요원 연수 과정 △연간 R&D 경영 전략 과정 연수 진행 △글로벌 히든컴퍼니 견학ㆍ초청 강연 △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Steinbeis Foundation)과 연구 개발 업무 협약 △기술 포럼ㆍ성과 발표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올해 장학사업을 신설해 이공계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장은 “회원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회원사간 성공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