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경남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2004년 합병된 대아건설이 전기와 발전부문 등 플랜트부문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2006년 신규로 플랜트부문에서 열병합발전소와 LNG생산기지를 수주하였고,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한 안면도(대림산업 컨소시엄)와 인천 청라지구(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개발사업을 수주. 수익성 높은 플랜트와 개발사업의 수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05년까지 매출의 67%를 차지한 관급부문 위주의 공사에서 벗어나 경남기업의 주택브랜드 `경남 아너스빌`의 인지도 상승과 맞물려 주택부문 매출비중이 2005년 30%에서 2006년 31%로 높아지고 2008년 46%까지 확대되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