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고은미 측 “속도위반 아냐, ‘폭풍의 여자’ 출연에 집중”

입력 2015-0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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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뉴시스)

배우 고은미가 연상의 사업가와 5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소속사 측이 혼전임신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은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6일 “고은미가 오는 5월 12일 8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 장소, 신혼여행, 신접살림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지금 드라마하고 있다. 작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1976년생인 고은미는 최근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은미는 극 중 30대 중반 KP그룹 전략기획사업부 팀장 도혜빈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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