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유세윤, 총각행세하다 걸려…이유 들어보니 “어이없어”

입력 2015-02-05 19: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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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친구집’에 출연 중인 유세윤이 해외 여행 중 미혼인 척을 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방현영 PD는 “유세윤이 여행을 다니며 미혼인 척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내친구집’ 유세윤은 “잘못했습니다”라고 즉시 사과한 뒤 “잘 때마다 눈뜨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음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세윤은 “그런데 나는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혼인 척을 해도 그건 거짓이 아니라 척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친구집’은 유세윤을 비롯해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친구집’ 출연자는 유세윤, 줄리안,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장위안 등이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내친구집’ 유세운 총각행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친구집’ 유세윤, 어떤 리얼한 체험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내친구집’ 유세윤, 총각 행세 이유 어이 없지만 그럴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