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이정협 잠잠…후반전 동점포 터뜨릴까

입력 2015-01-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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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이정협이 잠잠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결승전 최전방에 이정협을 내세웠다. 왼쪽날개로는 그동안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 대신 박주호가 출격했다. 박주호는 그동안 중앙미드필더를 맡았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남태희는 섀도 스트라이커에 자리했다. 기성용과 장현수는 중원을 지탱하고 있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김영권-곽태휘-차두리가 자리했다. 김진현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하는 슈팅을 날렸다. 후반 1분 기성용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기습적으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날 원톱으로 출격한 이정협은 공격진영 뿐 아니라 미드필더와 수비진영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전 경기와는 달리 위협적인 슈팅은 후반 초반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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