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코츠골프 챔피언십 3R 다섯 홀 연속 버디 ‘맹타’ [1보]

입력 2015-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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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AP뉴시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ㆍ캘러웨이골프)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리디아 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오칼라 오칼라 골프&에퀘스트리안 클럽(파72ㆍ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코츠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ㆍ약 16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여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4번홀(파3)과 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2번홀(파5)부터 5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이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리디아 고는 이번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 트레이드마크인 뿔테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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