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하나TV 통합상황실' 운영

입력 2006-11-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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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13일 오전 박병무 사장 및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서 하나TV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하나TV 통합상황실' 오픈식을 가졌다.

'하나TV 통합상황실'은 하나TV 서비스의 전국적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관제 기능실의 역할을 수행하며, 하나TV 서비스를 위해 전국 15개 국사에 설치된 각종 콘텐츠 서버 및 장비, 서비스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통합상황실'에 하나TV 가입자 DB 및 콘텐츠에 대한 백업 기능을 갖춰, 각종 재해 및 사고로 인한 비상사태 시에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원화시스템도 갖췄다.

'하나TV 통합상황실'에서는 12명의 근무자가 24시간 서버, 네트워크를 교대로 운영하는 한편 이용 중 고객 불편을 없애기 위해 24시간 내내 하나TV 장애 관련 핫라인을 운영한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IPTV 제공 시 '하나TV 통합상황실'을 채널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주조종실의 역할과 함께 콘텐츠 인코딩에서 종합적인 서비스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종합 미디어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박병무 대표는 “이번 하나TV 통합상황실 운영이 하나TV의 성공을 위한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하나TV 서비스가 시작 단계인 만큼 계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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