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그랑프리상·네티즌이 뽑은 좋은 광고상 2관왕

입력 2015-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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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상광고제 ‘TV CF 어워드 2014’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 민족’은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영상광고제 ‘TV CF 어워드 2014’에서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상’과 네티즌이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배달의 민족은 국내 주요 광고제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한국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분과 인쇄매체 부문 대상, 한국광고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광고상과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카피를 전면에 내세운 명화 패러디 광고와 영화 예고편 광고는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다양하게 패러디되며 확산됐다. 배달의 민족 광고 캠페인은 주요 타깃인 20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관심을 받았고 배달앱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 한 해 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애정을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할 3차 캠페인도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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