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아이디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500원으로 하향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대비로 각각 9.4%, 13.4% 감소하였다는 점은 XDR 교체 수요에 힘입은 고성장세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이나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5.5%에 달하여 한국 IT Set 업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계절적인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기대비로 각각 13.8%, 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적으로 외형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실적 호조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