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종현, 녹화 중 눈물 “대중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나를 판단했다”

입력 2015-01-14 09:23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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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샤이니 멤버 종현이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종현이 출연했다.

종현은 “대중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나를 판단했다. 거기에 대한 억울함이 있었다”며 “옛날엔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옛날엔 욕심이 있었는데 결국엔 불가능하겠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종현은 이어 “‘왜 그런지 그 사람들을 이해하자’, ’좀 더 솔직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난 사람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안 궁금해한다고 생각한다. 내 진짜 모습을 안 궁금해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먼저 내 모습을 표현해 보면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종현이 출연한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종현 ‘4가지쇼’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종현 정말 감성이 풍부한 것 같다”, “종현이 정말 어린나이에 데뷔를 해서 상처를 많이 받은 듯”, “종현을 봐도 그렇고 연예인들은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