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 향후 성장성 대비 저평가 '매수'-한누리증권

입력 2006-11-03 08:33

한누리투자증권은 2일 다음커머스에 대해 온라인쇼핑몰산업의 성장성과 견고한 이익창출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훈 연구원은 "다음커머스는 이익창출이 가능한 바람직한 온라인쇼핑몰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중고가 의류업체 입점 및 여성고객 중심의 고마진상품군 판매비중이 높은 특성이 있어 지속적인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e삼성플라자, 제일모직 등 중고가 의류브랜드 판매 지속과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한 소호몰 입점, 무형상품판매 추가로 인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대해서는 "월드컵 시즌 악영향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어 이익을 창출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