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사극 출연으로 KBS 연기대상만 3번 차지…최수종에 이어 최다 수상 기록

입력 2015-01-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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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동근이 K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는 ‘정도전’과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한 배우 유동근이 대상을 받았다.

유동근은 ”재현아 미안하다. 동료 연기자와 후배분들도 한해동안 고생이 많았다. ‘가족끼리 왜이래’의 강은경 작가의 글을 읽고 과거의 잘못을 깨닫게 돼 이제라도 다행”이라며 “아버지, 어머니께 죄송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동근은 이번 대상을 포함해 통산 3회 K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이는 배우 최수종과 동률이다. 유동근의 3회 대상기록은 모두 사극 출연으로만 수상해 의미가 뜻깊다. 유동근은 1997년 ‘용의 눈물’, 2002년 ‘명성황후’에 이어 2014년 ‘정도전’에 출연해 대상을 차지했다.

유동근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을 접한 네티즌은 “유동근 KBS ‘연기대상’ 대상 축하합니다”, “유동근 KBS ‘연기대상’ 대상 받을만 했지”, “유동근 KBS ‘연기대상’ 대상 조재현하고 박빙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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