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드라마 세트장 화재로 결국 13일 방송 결방 “오늘 방송 없다”

입력 2014-12-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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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이 세트장에 일어난 큰 불로 인해 결방을 결정했다.

13일 JTBC에 따르면 ‘하녀들’ 관계자 측은 “오늘 방송은 없다. 화재수습이 우선이라 정리 되는대로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13일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 드라마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하녀들’의 촬영장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드라마 촬영 스태프 1명이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 소방 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을 동원했다. 촬영장은 조립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건물이다.

화재 현장은 JTBC의 새 드라마 '하녀들' 촬영장이고, 당시 스태프를 포함한 70여명은 외부에서 점심식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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