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지게 맞고ㆍ"병X" 욕하고...한채영ㆍ한승연 '해피투게더3'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4-12-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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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해피투게더 한채영' '한승연'

(사진=KBS2TV영상 캡쳐)

배우 한채영과 걸그룹 카라가 드라마 촬영 도중 있었던 비화를 얘기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채영은 최근 중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밝힌 그는 중국 활동 초기에 불안한 중국어 때문에 스태프들에게 욕을 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내가 식사할 때 탄산음료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얼음을 주문했다. 중국어로 '니 요우 빙 마'라고 물었다. 그게 (발음을 잘못해서) '너 병X이야? 라는 뜻을 가진 발음으로 말했다. 주변 스태프들이 다 굳었다"라고 회상했다.

카라의 한승연은 MBC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찰지게 맞고 때리는 비법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한승연에게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맞는 장면이 굉장히 많던데 아프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승연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금보라 선생님한테 많이 맞았다. 원래 한 번이었는데 작가분이 잘 봐주셨는지 계속 맞는 신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금보라 선생님이 때리는 노하우가 있다"며 "화면에서는 되게 아픈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나는 많이 아프지 않았다"고 맞는 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때릴 때 머리카락을 스치면 머리카락이 날려서 세게 맞는 것처럼 보인다"며 찰지게 맞는 비법을 소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한채영, 방송에서 보니깐 반갑다", "한채영, 한승연 둘다 한씨들이네", "해피투게더 한채영 욕한 얘기 진짜 웃기다", "해피투게더 한승연, 맞는 연기는 잘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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