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혜리, 평균 42세 MC들 애교로 “녹인다 녹여”

입력 2014-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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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스데이 혜리가 폭풍 애교 6행시를 선보이며 평균 42세의 MC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꾸며지며 강남, 혜리, 유병재와 배우 최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혜리에게 "혜리 3종 애교가 생겼다고 들었다.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꾸꾸까까’를 선보였으나 MC들은 다른 것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로 6행시를 지었다면서 운을 띄워달라고 부탁했다. 규현이 운을 띄우자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가~ 돌아서, 이렇게 쪽, 한 번 더 쪽, 마지막으로 쪽, 리플레이 쪽"을 말하며 MC들에게 차례로 뽀뽀하는 포즈를 선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윤종신은 황홀한 표정과 "살짝 닿았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규현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어 혜리는 걸스데이의 '기대해'라는 노래의 안무인 '멜빵춤' 시범을 보이며 애교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도발적인 섹시미를 드러내 남성 출연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혜리, 볼수록 매력덩어리네”, “라디오스타 혜리, 실제로 한번만 보고싶다”, “라디오스타 혜리, 이제 대세는 혜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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