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파문에서 퇴진까지… 13문장으로 살펴보니

입력 2014-12-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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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진그룹)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자진 사의했다. 서비스가 잘못됐다며 항공기를 후진시킨 사태에 책임을 진 것이다. 이번 사건을 13문장으로 정리해봤다.

1.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뉴욕에서 항공기 탑승.

2. 승무원이 조 부사장에게 견과류를 봉지째 줌.

3. 조 부사장은 "왜 봉지째 주냐"며 따짐.

4. 사무장을 불러 서비스 규정 관련 따짐.

5. 조 부사장이 사무장에게 "내려"라고 말함.

6.항공기는 결국 램프리턴, 사무장은 공항에 내림.

7.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보도됨.

8.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짐.

9.대한항공 사과문 발표.

10.사과문 내용이 직원에 책임 전가했다는 비난 여론 폭주.

11.참여연대, 조현아 부사장 고발키로.

12.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사 후 조치할 것"이라고 말함.

13.조현아 부사장 모든 보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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