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3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9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2000년 3월 KOSDAQ 시장에 상장된 이동통신 기지국 RF(Radio Frequency) 장비 및 부품 전문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탈피하여 일본/유럽/미주 등으로 수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전세계적인 3세대 이동 통신 기지국 증설이 맞물려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기록중이며, 대한민국 및 유럽의 WCDMA 망 구축 및 확대/ 미국의 망 업그레이드/ 일본의 주파수 재배치 및 번호이동성 실시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111.3% 증가한 966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영업이익률 12.9%)으로 흑자전환하며 대폭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