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1억 달러 수출탑 수상…제약기업 최초로 올해 연간 수출액 2억 달러 돌파 예상

(사진=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십자의 주력 제품군인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집중 육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2013년 7월1일~2014년 6월30일) 녹십자는 전년 대비 74% 성장한 약 1억68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1억 달러 수출탑’도 수상하게 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의약품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크다”며 “올해 수출액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