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조순태 사장, 무역의 날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훈

입력 2014-1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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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억 달러 수출탑 수상…제약기업 최초로 올해 연간 수출액 2억 달러 돌파 예상

(사진=녹십자)
녹십자는 조순태<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고 4일 밝혔다.

조순태 사장은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십자의 주력 제품군인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집중 육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2013년 7월1일~2014년 6월30일) 녹십자는 전년 대비 74% 성장한 약 1억68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1억 달러 수출탑’도 수상하게 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의약품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크다”며 “올해 수출액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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