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젤라박, "김인석, 페이스북 친구 5000명 중 80%가 여자였다"

입력 2014-12-03 18:0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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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박 김인석'

▲김인석(좌)과 안젤라박(우)(사진=방송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최근 결혼한 방송인 안젤라박과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하며 초스피드로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안젤라박, 김인석과 공개키스… “너무 진한 거 아냐?”]하지만 안젤라박은 김인석의 여성편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반응을 나타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인석이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안젤라박은 "별로 생각하고 싶다 않다"고 말하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인석은 크게 한 번 싸운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안젤라박은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젤라박은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 됐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안젤라박과 김인석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네티즌은 "안젤라박 김인석, 싸울만했네" "안젤라박 김인석, 페북 친구가 5000명까지구나" "안젤라박 김인석, 이제 그럼 정착한건가?" "안젤라박 김인석, 결혼전에 만난거야 뭐 다 지난일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안젤라박 김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