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생전 '햇살 좋은날' 활동 모습…"앳된 얼굴, 다신 못 봐 안타까워"

입력 2014-1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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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죠앤 '햇살 좋은날' 활동 모습…"앳된 얼굴, 더 안타까워"

(유튜브 영상 캡처)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죠앤을 기억하는 팬들이 그녀의 히트곡 '햇살 좋은날'을 떠올리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죠앤을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죠앤의 대표곡인 '햇살 좋은날'을 링크하며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올라온 영상에는 만 13살 소녀인 죠앤이 보인다. 영상 속 죠앤은 어린 나이임에도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앳된 얼굴의 죠앤의 모습은 그녀의 사망 소식과 함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죠앤은 '햇살 좋은날'이 포함된 앨범에서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갑작스레 가요계를 떠난 뒤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가수 죠앤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사망했다.

죠앤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가수 죠앤 '햇살 좋은날', 교통사고 사망, 이럴수가" "가수 죠앤 '햇살 좋은날' , 정말 좋아했는데" "죠앤, '햇살 좋은 날' 지금도 듣는데 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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