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대구은행에 대해 NIM 하락으로 3분기 이자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4분기 이후 회복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조용화 연구원은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1.3% 감소한 154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가증권 만기도래에 따른 재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유가증권 이자가 전분기 대비 23.4% 감소한 663억원을 기록하였고 저 원가성 예금이 전분기 대비 2.1% 감소하여 하여 평균조달금리가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순이자마진은 9월 이후 저원가성 예금 증가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부터 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로 월별 순이자마진은 7월을 저점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