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글로벌 모바일 기업과 기술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모바일 기업을 발굴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측은 한국 모바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모바일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발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굴 대상으로는 모바일 기업, 학교 및 연구소이며, 대상 기업등이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해 협회측에 제안하게 되면, 협회가 심사해 글로벌 기업에 기술협력 대상기업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협회는 차세대 기술 이외에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도 발굴에 나설 방침이며, 기술 협력 선정 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경우 금융기관을 통한 투자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발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학교 및 연구소는 협회에 기술협력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