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셀카

(사진=커뮤니티 샤바드 캡처)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대교 커뮤니티 센터 샤바드에는 2000명이 함께 찍은 흥미로운 셀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가운데 8명의 남자가 거대한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고 그 뒤로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샤바드에 따르면 이들은 세계 80개여국에서 모인 유대교 랍비들이다. 이들은 1983년부터 매년 국제회의를 가졌는데 회의가 끝난 후 관례처럼 단체 사진을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2014년 회의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렸고 뉴욕 빙엄턴 대학의 랍비 레비 슬로님이 거대한 셀카봉을 가지고 대규모 그룹 셀카를 찍었다.
2000명 셀카을 본 네티즌은 "2000명 셀카 대박이다", "2000명 셀카 도대체 어떻게 찍은 거지?", "2000명 셀카인데 정작 카메라 보는 사람은 8명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