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제지, 원유 탐사정 시추 돌입

입력 2006-10-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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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제지는 카자흐스탄에서 탐사중인 2개의 육상광구 중 주광구인 웨스트보조바의 3D 탄성파 해석을 통해 시추 위치를 선정하고 탐사정 시추 작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웨스트보조바 광구는 매장량과 원유 부존 가능성 측면에서 카자흐스탄 및 국내 석유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아오던 광구로 지난 12월 이후 3D 탄성파 자료 취득, 전산 처리 및 해석 작업을 거쳐 금번 시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웨스트보조바 광구는 중국의 국영 석유 회사인 CNPC가 생산 중인 켄키악 유전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매우 유망한 광구로 총 예상 매장량은 약 3억 배럴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말부터 시추 중인 사크라마바스 광구의 경우 목표 심도인 4914m의 시추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상업적 생산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Well Testing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현재 Logging 등 각종 자료를 통해 확인된 바로는 상당한 두께의 유층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첫번째 구간에서의 Testing 결과는 10월말 이후, 2번째 구간에서의 Testing 결과는 11월말 이후에 확인 가능해 2구간의 Testing 이후 일일 생산 가능량 및 추정 매장량의 규모 등이 확인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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