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기업인으로 성공한 장애인 기업 CEO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장애인 스타 기업인상'을 제정, 전국에 있는 우수 장애인 기업을 발굴해 내달부터 선정ㆍ포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국민경제 발전의 또 하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국 78만 경제활동 장애인과 2만 2천여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개 기업(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선정된 기업(인)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함께 병역지정업체 추천 심사 시 평점우대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포상업체의 기술혁신 등 경영성과의 주요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상기업의 생산현장을'장애인 창업 성공사례'견학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에 있는 많은 장애인기업 경영자가 상시적으로 벤치마킹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스타기업인상'의 신청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에서는 매월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춰 '한국장애경제인협회'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