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자항공권 전담데스크 운영
이제 전화 한 통으로 항공권 예약과 발권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오는 23일부터 예약센터 내에 국제선 전자항공권 전담데스크를 운영, 고객들이 전화 한 통으로 항공권 예약과 발권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전자항공권 전담데스크를 운영하게 된 것은 늘어나는 전자항공권의 수요가 큰 몫을 했다.
현재 국내선의 경우 전자항공권 이용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고 국제선의 경우에도 올해 1월 20%에서 올해 8월 5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자항공권을 이용하게 되면 고객은 종이항공권의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을 막을 수 있고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종이항공권 발행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 예약센터 1588-8000번으로 전화해 2번 국제선을 누르고 또다시 2번 항공권 구입을 누르면 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