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 일본 후쿠이현서 잡혀…보존 처리 후 전시할 예정

입력 2014-11-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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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 대왕오징어'

(사진=요미우리 신문)

일본에서 세계 최대급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오징어가 잡혔다. 요미우리 신문은 25일자 보도를 통해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전체 길이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가 잡힌 소식을 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시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어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대왕오징어는 수심 약 200m에서 400m 사이에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이보다 더 큰 크기의 대왕오징어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북대서양이나 뉴질랜드 연안 혹은 북태평양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편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가 일본에서 잡혔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7.6m 대왕오징어, 괴물같네" "7.6m 대왕오징어, 처음보면 놀랄 듯" "7.6m 대왕오징어, 이건 정말 모양만 오징어네" "7.6m 대왕오징어, 식용이면 수십명은 먹을 수 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7.6m 대왕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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