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화면분할 슬림 DMB폰 출시

입력 2006-10-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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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T는 화면분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슬림 지상파 DMB폰 ‘에버 멀티 스크린’ EV-KD35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멀티태스킹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나, 휴대폰 액정에서는 한 종류의 화면만 감상할 수 있었던 반면, ‘에버 멀티 스크린’ EV-KD350은 DMB 시청 또는 비디오 보관함의 콘텐츠 작동 중에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상하로 분할하여 감상할 수 있다.

이때 휴대폰 액정의 상단에는 폰 UI(User Interface), 하단에는 DMB 컨텐츠가 배열되어 각각의 메뉴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DMB 시청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화(Call), 메시지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DMB 시청 시 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EV-KD350 단말기는 화면 캡처ㆍ녹화,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DMB 시청 중 비디오 및 오디오로 채널간 전환이 가능하다. 종료예약, 마이채널, 시청예약, 포토스킨, TV-Out, PC-Out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하게 DMB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벡터(Vector) 기반 애니매이션 기술을 적용해 Top메뉴, 대기화면, 메시지 화면 등에서 좀 더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Top메뉴별로 고유의 배경음악이 내장되어 있다. 8종의 폰트와 4종의 폰트 사이즈가 지원되는 트루 타입 폰트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30만화소 카메라, K-Ways, 문서뷰어, 33만 단어 전자사전, EVER탐색기, 이동식디스크, 픽브리지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에버 멀티 스크린’ EV-KD350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 초반(₩528,000원,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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